데포소의 생각 Deposo's Thought 블로그 Blog

데포소 Deposo 0

손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

People who can’t hold hands each other 제 가까운 지인 중 한 분은 상당한 재력가 입니다. 나름 시대적인 또는 사회적인 사명감도 있고 정의로움을 늘 추구하는 그런 훌륭한 인격을 가진 분이죠. 봉사도 하시고 기부도 쉬지...

데포소 Deposo 0

여름의 흔적

세상이 넓어 갈 곳도 많고 아직 젊어 할 일도 많은데 가끔은 마음 둘 곳 없는 느낌이 깊어 자꾸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게 된다. 머리 한 구석에는 아직도 풀지 못한 의문들이 가끔식 되살아나 짧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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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 A Window

찬 겨울이 묻어있는 나의 창 하나 있네. 내가 닫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창 하나 있네. 삶 처럼 무거운 그늘을 드리우고 뿌연 세상에 맞선 나의 작은 도전들아. 시간 처럼 모든 것이 아득해 보이는 이...

데포소 Deposo 0

그대를 말함

내 영혼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안식처. 차분한 그늘이 드리운 반듯한 자욱이 있는 곳. 낮이나 밤이나, 늘 기대어 귀기울일 수 있는 이야기를 머금고 있는 사람. 벤치 위의 낙엽을 쓸어 내리듯,가벼운 세월의 짐일지라도, 나는 어서 달려가 털어주고 싶습니다. 그대여 SPEAKING of THOU...

만리장성 위의 금발 여인 0

만리장성에서의 금 Gold At The Great Wall

 그녀가 내게 왔다. 그리고 그 순간 그 곳에서 색채를 띄는 유일한 존재가 되었다. She came to me. Then she became an only colored one at the place and at that moment. 20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