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tegory: 시 Poe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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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 A Window

찬 겨울이 묻어있는 나의 창 하나 있네. 내가 닫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창 하나 있네. 삶 처럼 무거운 그늘을 드리우고 뿌연 세상에 맞선 나의 작은 도전들아. 시간 처럼 모든 것이 아득해 보이는 이...

데포소 Deposo 0

그대를 말함

내 영혼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안식처. 차분한 그늘이 드리운 반듯한 자욱이 있는 곳. 낮이나 밤이나, 늘 기대어 귀기울일 수 있는 이야기를 머금고 있는 사람. 벤치 위의 낙엽을 쓸어 내리듯,가벼운 세월의 짐일지라도, 나는 어서 달려가 털어주고 싶습니다. 그대여 SPEAKING of THOU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