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 되살리기 작업

장식등

Reviving memories

[ Memories= the mental capacity or faculty of retaining and reviving impressions, or of recalling or recognizing previous experiences. – Webster’s dictionary (1996)]

기억 되살리기 작업에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가 있다.
기억 도굴 작업기억 발굴 작업이다.

이 두 개의 작업은,
이미 사라진듯하지만 겨우겨우 숨이 붙어 있는 기억들 중에
꼭  되살리고 싶은 소중한 기억들을
의식과 무의식을 드러나지 않게 넘나들며
파내는 일련의 작업들을 말한다.

기억 도굴 작업

도굴 작업은 그 당시 또는 그때쯤을 묘사하는
일체의 기록이나 서술 등의 실체적인 자료가 없는 기억들을 되살리기 위한 작업으로서
도굴된 기억의 신빙성이나 실체, 실증 및 출처 등과 관련하여
어떠한 형태의 확인도 불가능하다.

도굴된 기억에 대한 덧칠, 수선, 짜깁기 등 다양한 형태의 후속 작업은
그 작업을 수행하는 당시의 문화적, 가치관적, 심리적 상황에 따라
기억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.

이러한 후속작업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내가 되기를 오랜 동안 기다렸다가
이제 2019년 어느 날
첫 삽을 뜨면서 작업을 시작한다.

기억 발굴 작업

그 약간의 숨이라도 겨우 붙어 있는 기억들과 그 당시의 또는 그때쯤을 묘사하는 기록이나 서술 등의 실체적인 자료가 있는 기억들을 되살리기 위한 작업들로서, 발굴된 기억들은 증명이 가능한 이야기들이다.

발굴된 기억에 대한 일련의 후속 작업 또한 그 작업을 수행하는 당시의 문화적, 가치관적, 심리적 상황에 따라 기억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하겠지만, 총체적인 관점과 시각은 기억이 발생한 당시의 그것에 충실하게 서술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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